딸기한상자

현재 Evernote를 메모어플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개발환경을 Ubuntu로 변경한 후 부터는 Evernote를 웹으로 접속하는데 귀찮은 점이 많았다.

Evernote는 Linux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다.

Linux용 윈도우시스템인 Wine을 사용해보려고했다가 Evernote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은 글이 있었다.

While we appreciate and value the Linux community, we are a relatively small organization without sufficient resources to build and maintain a native Linux client for Evernote, particularly given the relatively small number of users of the platform in a desktop context.

The Evernote community of users have found the following open source Evernote clients to work well on Linux:

* NixNote2

* Tusk

In addition, enterprising developers are able to build such a client themselves using our robust API.

이중에서 Tusk를 설치해보았다.

# sudo snap install tusk

연결하라는 메세지가 많이 나온다. 무시해보았다.

# tusk

실행해서 로그인하면 아래와 같이  Evernote웹창과 동일한 Evernote 창이 실행된다.

아이패드로 필기를 하기 위해 일단 먼저 터치펜을 구입하고 어플들을 찾아보았다.

아이패드 어플로 평이 좋은 UPAD를 사용해보기 위해 UPAD Lite를 설치했다.

UPAD는 버그도 있고 업데이트도 안되서 접어두었다.

그래서 인터넷상 평이 좋은 Goodnote를 과감하게 구매했다. (첫 구매였음)

Goodnote는 UPAD보다 사용편의성이 좀 떨어지지만 쓸만했다.

그런데 Evernote 광고를 보다가 발견한 Penultimate!!!

일단 무료다!

설치해보았다.

설치 후 첫 화면은 아래와 같다.

Penultimate라는 폴더가 생성된다.

폴더안에 들어가면 노트 목록이 보인다.

노트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와 메뉴가 있다.

메뉴는 한번씩 눌러보면 기능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왼쪽에 있는 펜 아이콘을 누르면 스타일러스펜을 구입하란다. 75000원이다.

Dagi펜 사지말고 이거 살껄 그랬다. 펜 구경은 한번씩 해보기 바란다. ㅋ

노트의 빈공간을 확대하는 것처럼 손가락 두개로 늘려주면 아래와 같이 확대필기모드로 된다.

그리고 확대화면에서는 자동스크롤기능과 줄바꾸기 기능이 있는데

스크롤기능은 필기하는데 조금 어렵게 만든다. 써보면 안다. ㅎ

폴더의 이름을 바꾸려면 폴더를 꾸욱 누르고 있으면 아이콘이 뜬다.

아이콘을 클릭하면 폴더이름을 변경할 수 있다.

오류가 있다. 폴더이름이 짧으면 폴더가 생성되지 않는다.

왜그런지 모르겠다.

그러나 Evernote를 열어보면 짧은 이름의 폴더가 생성되어 있다.

위의 두 폴더가 Evernote에 생선된 모습이다.

노트목록에서 노트를 삭제하기 위해서는 노트를 꾸욱 눌러주면 삭제할 수 있는 아이콘이 나온다.

그리고 손바닥을 놓고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정해주는 옵션이 있다.

사용자 설정 > 손목위치  이곳에서 필기형태를 선택하고

아이패드의 설정 > 일반 > 멀티태스킹 해제한다. (멀티태스킹 해제라니 아쉽다.)

다른 기능들은 직접 만져보면서 익히길 바란다.

Evernote와 연동되기 때문에 PC에서도 동기화되고 좀더 편한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다.